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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 열여섯째날 내일 비온대 제주도에서 비맞는 날에 뭘해볼까 오늘 역대급으로 많이 걸은 날 남부지방에서 해뜨는 걸 보는건 포기해야할 것 같다 너무 시가지인데다가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바다까지 너무 멀다.. 밤에 성경 읽고 잤는데 아마 12시 넘었던 것 같어 오늘 엄청 걸어야해서 일찍 나왔다 중문부터 다시 걸어 중문 가는 길 오늘 2코스 절반을 걸어야하기때문에 가방을 두고왔다 이것만큼은 내가 포기해야할 것 같아 가볍게 가라고하는데 내가 들고가야할 건 너무 많아 그나저나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참 좋았다이제 봤는데ㅋㅋㅋㅋㅋ 아침에 얼굴 진짜 찐빵처럼 잘 붓는다야 내일 날씨 비온다고해서 오늘도 비가 올 것 같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왠걸 날씨 좋더라 근데 바람이 엄청 매섭게 불어서 파도가 엄청 세게 몰려왔어 얼마나 센지 파도에..
사사기(2) [삿8:27]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기드온도 결국 우상을 만들었구나 읽다가 뭐지 싶었다 나라고 우상을 안만들고 거짓말안하고 잘 살 것 같니 그러니까 성경을 읽고 기도해야하는 것 같다
제주야 열다섯째날 한주 수업을 3시간20분이나 주면 뭐하자는거지 유체역학은 진짜 할말은많고할일도많고.. 오늘 하늘이 좋다고해서 나왔는데 너무더워 진짜덥더라 인천 날씨는 어때 춥니 여긴 반팔입어도 더워서 땀이 줄줄나 원앙떼를 봤다 예쁘더라 목각으로 만든 원앙이랑 색깔 똑같아 귀여웠옹 알 수 없는 꽃들 고2때 갔던 곳들이 많이 생각났다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조금있다 나올 중문 주상절리등등 오늘도 역시 처음부터 오르막길이 맞이했다 날씨가 좋았고 한라산이랑 가까웠는지 저렇게 능선이 보이더라 목소리 들어보면 좀 힘들어하는게 보임ㅋ;; 남쪽에서 사진을 찍는거 포기하려구 외돌개 혼자 저렇게 솟구쳐있어서 외돌개라고한다 그리고 얼굴이 엄청 부었다 물을 엄청 마시기도 하고 요즘 밥을 해먹지 않아서 인스턴트를 많이 먹어서 그래 오늘부터 묵는..
사사기(1) [삿2: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삿2:17] 그들이 그 사사들에게도 순종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다른 신들을 따라가 음행하며 그들에게 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순종하던 그들의 조상들이 행하던 길에서 속히 치우쳐 떠나서 그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삿3: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삿3:12]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삿4: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삿6: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
제주야 열네째날 코스모스에 공지 14개나 올라왔다 4개는 과제다 하나는 다음주까지 나머지는 다다음주까지 정말 바쁘겠다... 바쁘겠다...... 곧 수업 듣기 전에 후딱 써야지 새벽부터 비가 왔다 옥상에 옷 말려둔 것들 다시 젖어버려가지고 실내에서 다시 건조하고있다.. 연박하는 숙소에서 출발하는 또다른 코스 7-1코스다 다리가 다시 좀 후달달해지기 시작했지만,, 암튼 그래도 열심히 걸어야지 발바닥 중앙부분에 크게 물집 잡힌 부분이 터졌다 아파,,샤워할 때 마다 피나와서 제대로 피가 멎지도 않는다 내가 머무르는 곳에서 출발하면 역방향이라서 정방향으로 가고싶어 버스를 일부러 타고 갔다 버스로는 10분밖에 안걸리는데 걷는데는 3시간30분 걸리더라 산도 오르고 오르막길 내리막길 많아서 그런 거일 수도 있긴한데 암튼.. 뭣도 모르..
제주야 열세째날 와 오늘 사진 찍은게 하나도 없네 오늘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한 숨도 못잤다 밑에 게스트분이 너무 코를 고셔서 한숨도 못잠 근데 이게 게스트하우스의 특징이지 내가 1인실에 자던가했으면 되는 일 다인실이라서 그래 어쩔 수 없어 근데 그 분이 어제까지 진행했던 행사의 부단장이셨는데 오늘 가신다고 걸을 때 필요한 물품들을 몇개 주셨다 한라산도 바틀로 가지고 계셨는데 줄까 하실정도로,, 모든 걸 주시네요 서귀포에 있는 교회들의 정보가 너무 없었다 하나님의 교회나 통일교 안식교회 등등,,,너무 많아서 그냥 선두교회 유투브로 예배를 드렸다 오늘 추수감사절이더라 과일들이 참 많았어 귤 보내고싶었는데 아직 귤 철이 아니래서 그럼 지금까지 먹은 맛있던 귤들은 뭐였지 대체.!! 원로목사님 오랜만에 설교 들었던 것 같아 ..
제주야 열두째날 오늘 함께올레 폐막식이라고하네 오늘 묵는 게하가 제주올레센터라서 모든 올레꾼들이 여기 모임 날짜를 잘못 잡은 것 같다 아무래도.. 열두째날의 아침 일출은 보이지 않았지만 오늘 날씨가 흐린 덕분에 열심히 잘 걸었다.. 고마워 날씨야...흐린게 올레꾼에게는 도움이 된다야.. 오늘의 아침 더 나오지만 오랜만에 샐러드를 먹었다 저기 왼쪽에 성게알처럼 생긴건 귤잼이다 사장님이 귤농장도 하시는데 거기서 나온 귤로 만든 잼 오른쪽에 맛살은 어제 같이 묵은 게스트분이 남기신 걸 재활용 한거임ㅋㅋ 그리고 귤 저거 다 먹고 또 달라고 해서 7개 가져옴ㅎㅎ 오늘의 복장 아침엔 추운데 또 날씨 덥더라..또 벗었어 옷 거울을 오랜만에 본 것 같아서집같았던 올레5게스트하우스 정말 잘 쉬다 갑니당 다행이도 코골이 하신 게스트분이 ..
큰일나따 같이 묵는 게스트분 천둥코골이능력을 가지거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