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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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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 열아홉째날 역대급으로 피곤한 날 게하오자마자 자버렸따ㅏ... 레몬트리게스트하우스 짱 조식 이렇게 주시는데 솔직히 이정도에 2만원이면 말도안되는거 아님?? 방이야 뭐 자면 그만인건데 이런 소소한 것에 더 감탄을하게된다 김치국도 짱.. 거울에 내 모습 비쳐있네ㅋㅅㅋ;; 암튼 레몬트리게스트하우스 추천해용 짱 오늘도 같이 12코스 돌기로했다 어제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다면 오늘은 바람도 적당히 불고 선선했다 근데 몸이 너무 무거워지더라 피곤하고.. 제주도에서 콜 밴이 버스인 건 처음봐 근데 또 평일에는 콜밴이라고하네 암튼 버스 재밌었따 제주올레길 12코스 가는 길 이런 서비스 참 좋아 클린올레 하수깡 폭삭 속았수다 양파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고싶당.. ㅋㅋㅋㅋ이 개 너무 웃김 어제 11코스 돌고있었는데 반대편에서 한 ..
제주야 열여덟째날 생일축하합니당 3박하고 나온 슬로우시티게스트하우스 오늘까지 참 잘 쉬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차피 다 돌고 나면 또 만나길 바래요 오늘은 가파도 및 11구간을 걷는 날이다. 참 이래저리 많이 왔다갔다 하는 날 오전 9시배를 타려고했는데 늦어서 10시배를 탔다 원래 알려준 걸로는 12시20분에 다시 모슬포로 돌아간다고 했는데 가는 내내 배가 가라앉을정도로 파도가 거셌다 그래서 운항 도중에 선장이 12시20분 배는 취소하고 11시 20분으로 마지막배를 탄다고 하셨다. 와우.....엄청 빡센 일정이겠다 또 생각해 출항 할 때 배 파도도착했는데 바다는 참 예뻤다 이 바다는 서쪽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느낌 인천 앞바다도 서쪽인데 왜이리 더럽징.. 가파도에는 청보리가 유명하다고한다 4~5월달에 온 섬이 청보리로 덮인..
제주야 열일곱째날 비가와서 좋았다 근데 춥다 비가온다 촉촉촉,,, 비때문에 올라오는 먼지냄새들 오랜만이당오늘은 쉬는날인데 뭐했냐면 과제했어 어디갈 지 모르겠어서 일단 스타벅스에 가서 주문하려고했는데 제주도에서만 파는 음료가 있더라 그래서 이거 주문했는데 한라산말차라떼? 이름도 잘 모르겠다 아 다시찾아보니 비자림 콜드브루라네 오랜만에 커피마신다 근데 커피마시니까 손이 벌벌벌떨려,,과제중.. 초등학교 4학년 문제 96문제를 만드는건데 생각보다 만드는게 진짜 까다로웠고 귀찮았다 특히 그래프 만드는거,,,하.. 오늘 드디어 건이에게 편지를 보낸다 가는 길마다 우체국이 없었는데 스타벅스 옆에 서귀포시우체국이 있더라 암튼 가자마자 부침 건이 잘 지내고 있찌 나는 잘 지냉 아프지마 돌아와서 2시부터 계속 과제를 했다 정말 뻥 안치고 ..
제주야 열여섯째날 내일 비온대 제주도에서 비맞는 날에 뭘해볼까 오늘 역대급으로 많이 걸은 날 남부지방에서 해뜨는 걸 보는건 포기해야할 것 같다 너무 시가지인데다가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바다까지 너무 멀다.. 밤에 성경 읽고 잤는데 아마 12시 넘었던 것 같어 오늘 엄청 걸어야해서 일찍 나왔다 중문부터 다시 걸어 중문 가는 길 오늘 2코스 절반을 걸어야하기때문에 가방을 두고왔다 이것만큼은 내가 포기해야할 것 같아 가볍게 가라고하는데 내가 들고가야할 건 너무 많아 그나저나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참 좋았다이제 봤는데ㅋㅋㅋㅋㅋ 아침에 얼굴 진짜 찐빵처럼 잘 붓는다야 내일 날씨 비온다고해서 오늘도 비가 올 것 같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왠걸 날씨 좋더라 근데 바람이 엄청 매섭게 불어서 파도가 엄청 세게 몰려왔어 얼마나 센지 파도에..
제주야 열다섯째날 한주 수업을 3시간20분이나 주면 뭐하자는거지 유체역학은 진짜 할말은많고할일도많고.. 오늘 하늘이 좋다고해서 나왔는데 너무더워 진짜덥더라 인천 날씨는 어때 춥니 여긴 반팔입어도 더워서 땀이 줄줄나 원앙떼를 봤다 예쁘더라 목각으로 만든 원앙이랑 색깔 똑같아 귀여웠옹 알 수 없는 꽃들 고2때 갔던 곳들이 많이 생각났다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조금있다 나올 중문 주상절리등등 오늘도 역시 처음부터 오르막길이 맞이했다 날씨가 좋았고 한라산이랑 가까웠는지 저렇게 능선이 보이더라 목소리 들어보면 좀 힘들어하는게 보임ㅋ;; 남쪽에서 사진을 찍는거 포기하려구 외돌개 혼자 저렇게 솟구쳐있어서 외돌개라고한다 그리고 얼굴이 엄청 부었다 물을 엄청 마시기도 하고 요즘 밥을 해먹지 않아서 인스턴트를 많이 먹어서 그래 오늘부터 묵는..
제주야 열네째날 코스모스에 공지 14개나 올라왔다 4개는 과제다 하나는 다음주까지 나머지는 다다음주까지 정말 바쁘겠다... 바쁘겠다...... 곧 수업 듣기 전에 후딱 써야지 새벽부터 비가 왔다 옥상에 옷 말려둔 것들 다시 젖어버려가지고 실내에서 다시 건조하고있다.. 연박하는 숙소에서 출발하는 또다른 코스 7-1코스다 다리가 다시 좀 후달달해지기 시작했지만,, 암튼 그래도 열심히 걸어야지 발바닥 중앙부분에 크게 물집 잡힌 부분이 터졌다 아파,,샤워할 때 마다 피나와서 제대로 피가 멎지도 않는다 내가 머무르는 곳에서 출발하면 역방향이라서 정방향으로 가고싶어 버스를 일부러 타고 갔다 버스로는 10분밖에 안걸리는데 걷는데는 3시간30분 걸리더라 산도 오르고 오르막길 내리막길 많아서 그런 거일 수도 있긴한데 암튼.. 뭣도 모르..
제주야 열세째날 와 오늘 사진 찍은게 하나도 없네 오늘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한 숨도 못잤다 밑에 게스트분이 너무 코를 고셔서 한숨도 못잠 근데 이게 게스트하우스의 특징이지 내가 1인실에 자던가했으면 되는 일 다인실이라서 그래 어쩔 수 없어 근데 그 분이 어제까지 진행했던 행사의 부단장이셨는데 오늘 가신다고 걸을 때 필요한 물품들을 몇개 주셨다 한라산도 바틀로 가지고 계셨는데 줄까 하실정도로,, 모든 걸 주시네요 서귀포에 있는 교회들의 정보가 너무 없었다 하나님의 교회나 통일교 안식교회 등등,,,너무 많아서 그냥 선두교회 유투브로 예배를 드렸다 오늘 추수감사절이더라 과일들이 참 많았어 귤 보내고싶었는데 아직 귤 철이 아니래서 그럼 지금까지 먹은 맛있던 귤들은 뭐였지 대체.!! 원로목사님 오랜만에 설교 들었던 것 같아 ..
제주야 열두째날 오늘 함께올레 폐막식이라고하네 오늘 묵는 게하가 제주올레센터라서 모든 올레꾼들이 여기 모임 날짜를 잘못 잡은 것 같다 아무래도.. 열두째날의 아침 일출은 보이지 않았지만 오늘 날씨가 흐린 덕분에 열심히 잘 걸었다.. 고마워 날씨야...흐린게 올레꾼에게는 도움이 된다야.. 오늘의 아침 더 나오지만 오랜만에 샐러드를 먹었다 저기 왼쪽에 성게알처럼 생긴건 귤잼이다 사장님이 귤농장도 하시는데 거기서 나온 귤로 만든 잼 오른쪽에 맛살은 어제 같이 묵은 게스트분이 남기신 걸 재활용 한거임ㅋㅋ 그리고 귤 저거 다 먹고 또 달라고 해서 7개 가져옴ㅎㅎ 오늘의 복장 아침엔 추운데 또 날씨 덥더라..또 벗었어 옷 거울을 오랜만에 본 것 같아서집같았던 올레5게스트하우스 정말 잘 쉬다 갑니당 다행이도 코골이 하신 게스트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