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으로 피곤한 날
게하오자마자 자버렸따ㅏ...

레몬트리게스트하우스 짱
조식 이렇게 주시는데 솔직히 이정도에 2만원이면 말도안되는거 아님??
방이야 뭐 자면 그만인건데 이런 소소한 것에 더 감탄을하게된다
김치국도 짱..

거울에 내 모습 비쳐있네ㅋㅅㅋ;;
암튼 레몬트리게스트하우스 추천해용 짱

오늘도 같이 12코스 돌기로했다
어제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 추웠다면 오늘은 바람도 적당히 불고 선선했다
근데 몸이 너무 무거워지더라 피곤하고..

제주도에서 콜 밴이 버스인 건 처음봐
근데 또 평일에는 콜밴이라고하네
암튼 버스 재밌었따

제주올레길 12코스 가는 길
이런 서비스 참 좋아

클린올레

하수깡
폭삭 속았수다

양파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고싶당..


ㅋㅋㅋㅋ이 개 너무 웃김
어제 11코스 돌고있었는데 반대편에서 한 아주머니가 이 개랑 같이 오고계신겨
그래서 개키우시나봐요 물어봤는데
아니래 이 개 자기 1시간동안 따라오고 있다고 하신겨
근데 이 개가 오늘은 우리랑 따라다님..
귀여워 뭉뭉이 초콜렛주신다고 하셨는데 안된다고 했음
개에게 초콜릿 주면 안돼욤.. 근데 우리나라 초콜렛이 초콜렛 맞나..?
서귀포시 끝났다!!! 제주시 입성 빵빠빠

오늘은 봉을 3곳이나 올라갔다
피곤했던 이유가 있었네...봉우리를 3개나 올랐으니께




지구과학 때 배웠는데
처음엔 층층이 쌓인 퇴적암인줄 알았는데
퇴적암은 정말오래된 지대에서만 형성되는 거고
제주도는 용암으로 만들어진 신생화석지대라서
이게 퇴적암이아니고 화성암이라고 했었는데..
맞나모르겠다
벌써 수능 다가오네 에취에취










배경색깔이 파랑색에서 (서귀포)

노랑색으로 바뀌었따!!
오늘 묵을 게스트하우스는 이안게스트하우스
할머니랑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2시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맞아주시고 밥먹으라고 하셨다
하나로마트 가는 길
여기는 진짜 시골 외진 곳이라 전방 3키로 이내에는 마트도, 편의점도 없다
그게 너무 좋아서 선택한 것이기도 하다
사람 없이 조용한 곳을 원했다
근데 먹을 건 사러 가야하긴 해서 3키로 떨어진 하나로마트 가는 길..
자전거 빌려주셔서 갔다왔다
주방이 그리 크지는 않아서 많은 걸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존맛..
밥 먹고 산책좀 하려고 바로 앞에 바다로 갔다
바로 앞이라기엔 자전거로 10분거리긴 한데..
저녁에는 구름이 많이 꼈지만 저 밑으로 해가 내려가는 걸 볼 수 있었다




이 지역이 정말 조용하고 좋다
나중에 또 제주도 놀러갈 때 여기서 머물러야겠다
세화, 종달, 용수

할망이 신문지로 불때우고 계셨다
불태울거 달라고하셨는데,, 제가 뭘 가지고 있을까요 할망..
그냥 잠깐 불멍했다 장작냄새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타는게 참 예뻤다
여기서 한 5일정도 머무를 것 같다 원래 2박만 했는데 3박 더 할 예정
내일 다시 주일이다
앞자리가 바뀌네..시간 빠르다
못했던 공부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시험이 3주도 안남았다 이제ㅋ;ㅋ;;ㅋ;ㅋ;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