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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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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랑하사 진짜 많이 내던지고 불태워지는 것 같았어 지난 2년동안 사람에 대한 희망이 깨지지 못해 그냥 소멸되고 진짜 맨날 남들 다 자는 새벽이나 주말에 연병장에서 혼자서 울고 근데 또 교육생 있어서 맘대로 못울어 또 그럼 그냥 저기 구보 다녀온다고 하고 뒷동산에서 맨날 울어 노을은 또 어찌 좋던지 이 티스토리도 그때부터 많이 썼던 것 같다 근데 난 진짜 참 무식하더라 그냥 다시 돌아와서 이러고 있어 그렇게 짓밟히고 상처받았는데도 아직도 내가 사람을 포기 못하겠어 2018/12/01 - [Ordinary] - 2018-12-01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해 그래, 그렇기 때문에 내가 온전히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고 그렇진 않겠지만 내가 끝까지 뒤돌아보지 않겠다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한다면 내가 지금 할..
Streamline 다담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코로나 우짜냐 방 빌려서 놀까 7개월전엔 얼마나 어색했었던거지 대체 상상이 안가 4년전에 함께 대치에서 공부했던 친구에게 연락이왔다 17년에 나는 학교에 다녔고 그 친구는 수능을 계속 보고 있었다 이맘 때 즈음 수능이 끝나고 논술이 끝날 때 즈음에 한번 교대에서 만나서 밥을 사줬었던게 기억난다 교대안에서 돌면서 나는 군대에 간다고 했었고 그 친구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우울해 했었는데 2년이 지나 나는 전역을 하고 너는 군대에서 벌써 상병이 되었구나 웃긴건 왜 너도 공군 운전병이냐는거야 연락 온 것도 참 웃기다 그때 내 연락처는 집전화였고 폰 번호도 없었어 근데 지금 우리집에 전화해서 누나한테 내 번호 물어봐서 이렇게 연락했단 것도 참 신기하다 누나는 비록 보이스피싱 아니냐고 ..
Cold streak 카펜더스도 좋은데 올리비아 웡 버전도 좋아 fly me to the moon도 들어볼 것 마음대로 아플 수도 없다 커피마셔서 그런지 몸이 좀 상기된 듯 한데 가족 모두가 열난다고 걱정하신다 커피도 그렇고 그냥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아서 그런건데 시간이 해결해줄텐데 이 시간이 야속하게도 너무 한정적이야 신경쓰고싶지 않다 으아 시험 끝나라 제발 입시설명회도 신청됐다 병원, 학원,, 함부로 아프기도 어렵다 차라리 바쁜게 나아 가만히 앉아있으면 더 힘들어 글 비공개로 다 옮겼다 방문자수가 폭발하네 뭔일이래 볼 거 없습니다 그만 오세요 주소도 못바꿔 구독자도 못없애 검색도 안되게 할 수 없어 으이구 티스토리야 몇년째 써도 안바뀌냐~.~ 커피 마신게 한달만이라서 그런진 몰라도 이제 커피 안마셔야겠다
귤 마싯따 귤 짱
마지막 - 일어나보니 마지막 달이다 아직도 내 음악 플레이리스트에는 September가 있는데 말 다했지 음악도 정리해야겠다 가뜩이나 없는 내 옷장에 겨울옷들이라도 채우기 너무 힘들다 제주에서 돌아오니 적응이 잘 안돼 일단 내 방에 흘려있는 울 아부지 책들이랑 이것 저것들 정리를 했다 내년에 어디로 가실지 모르는 우리 아버지 매년 회사에서 책 사라고 30만원 정도 돈을 주시는데 매년 집짓는 책들을 고르신다 꿈꾸던 전원주택을 짓다, 젊은 전원주택 트렌드 3 ㅋㅋㅋㅋ;;; 내 침대에서 이런 책들을 읽으시다가 주무셨을 우리 아부지 당신이 하고 싶은 것들 많이 하시길 - 정리할게 많다 일단 내 배낭에 있던 짐들은 다 빨래방에 맡기고 내 책상위에있던 온갖 레포트, 문제들, 용지 등등.. 입도하기 전에 두고 갔던 짐들을 ..
Moment 서로 반대되는 파형들이 만나는 순간 그 자리에는 아무런 것도 없는 것처럼 바뀌어 찰나의 직전까지 요동치는 것들이 서로 만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조용해져 정 반대지만 서로의 결은 같아 근데 만나면 사라질 뿐이야 그 둘은 다시 등을 지고 다른 파형을 만나러 가 이제는 다시 만나지 않고 평행하게
이건 글 따로 써야함 귤 진짜 맛있음 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제주도 귤은 상상을 초월함 오늘 걷다가 귤 농장 있어서 부탁해서 하나만 떼서 먹었는데 와 소리만 20분 해댄듯 갈증나서 먹은건데 진짜 맛있음 초밥에서 밥알이 하나하나 굴러간다는 말이 있듯 귤에서는 그 껍데기 안에 귤을 이루는 알갱이 하나하나가 아삭아삭함 꼭지떼고 바로 먹어야 진짜 맛임 정말 맛있어 그래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짐 풀고 하나로마트에서 귤 1키로 샀는데 (100g에 250원 아직은 비쌈 조생귤이라) 아냐아냐 그 귤밭에서 떼서 먹었던 그 귤 맛이 짱이었음 진짜 맛있음 근데 웃긴건 게하로 돌아가는 길에 길냥이 만나가지고 인사했더만 내 뒤를 졸졸졸 따라오는겨 난 그것도 모르고 4층 옥상까지 올라가서 야경보고있었는데 뒤에서 애옹 거리는거야 계..
2020년 9월 풍성하고 감사하던 9월 더 열정적이었던 하루들 여기에 한번이라도 얼굴이 나오셨다면 제가 엄청 감사해서 넣은것이기에 출연료대신 나중에 밥 사달라해도 흔쾌히 사줄 수 있음 9월의 첫날 부터 허성수 만남 이때 이후로 못보는데 10월달에 보자고 하더라 서산에서 고통당하고있던데,,, 내 미래 같다ㅎㅎ성수야,, 인천 얼른와.. 진주랑 나 밥 사준다며...=D 9/4 야외에서 처음 먹어본 음식네고왕때문에 만천원에 즐겼던 비비큐 후라이드 잠겨죽어도 좋으니 야 너 그거 알아? 9/5 계양산 9/8 원적산 청라에 노숙인 떴어요! 계속 정적인것만 나오면 재미없잖아 9/11 하나 놓침,,9/12 & 13대망의 사람사랑생명사랑 밤길걷기2020/09/15 - [Lifeline] - LifeLine 워킹크루 : 2020 사람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