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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30만원이면 잘 샀다
선약에다가 포인트도 추가적으로 빠지고 하면 뭐.. 잘 산듯
근데 대리점 아저씨가 60을 빼고 남은 돈을 내도록 계약서를 써야하는데
내가 60내도록 만든겨
그니까 30만원인데 60이 되버린 상황
어이가 없어서 계약서 보고 뭐하는거냐 해서 다시 써줌
끝까지 한눈 팔지말고,,정신 단디 채리자
2년전에 모여진 군대 포인트를 이제야 씁니다
군대의 연결고리를 슬슬 떼어내는 중

영화는 조용하고 잔잔한게 좋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한데
요즘은 밍밍한 영화가 좋아
영화가 마치고 나갈 때 아무런 찝찝함도 없이
입안에 물을 머금고 넘기듯
잠시 내가 물을 마셨구나라는 느낌만 들 듯
나가고 나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영화
영화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
한지민누나는,,진짜다

생을 마감할 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대
온전히 자기 정신으로 숨을 멎은 사람을 못봤고 들은 적도 없지
그만큼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아 갈수도 없대
아무쪼록 좋은 책이었어
다음은 배추적이야

내일 호떡이나 해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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