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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ne 워킹크루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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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ne 워킹크루(9). 마지막 실내 단체훈련 2020.08.08 훈련이 얼마 남지 않은 8월의 어느날 원래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훈련이 계획되어있으나 7월부터 내리쐬던 장마가 그칠 기미가 안보였고, 한강 강물까지 불어 훈련은 결국 실내로 대체하게되었다. 더군다나 훈련 장소가 2번이나..! 바뀌었다. 여의도 한강공원-> 한강공원 굴다리 -> 성북구에 있는 생명의전화 본부까지... 우리팀은 원래 훈련 마치고나서 팀원 별명 지어주기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장소가 두번이나 바뀌고 시간까지 바뀌는 바람에 팀원중 8명이 참석을 하지 못했다. 역대급 불참ㅜㅠ 너무 안타까운 마음들이었다. 사람들이 안오니까 기운이 빠지기도 했다. 어떤 실내 훈련인지 모르고 크로스핏 청라 가서 파워클린, 프론트 스쿼트 연습을 했다. 클린할 때 허벅지힘을 이용해야할 것.. 스쿼트 클린이..
LifeLine 워킹크루(6). 함께GOWALK (feat. 긍정의강서) 2020.07.04 라이프라인 워킹크루가 되었을 당시 주최측에서는 작년보다 더 많은 행사들과 소규모 모임들을 진행하려고 했다.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모든 러닝모임이나 마라톤경기, 10K 러닝 등 행사들이 대폭 축소되거나 개최를 하지못하게 되었고 그 여파는 우리에게까지 지속되었다. 모처럼 라이프라인에서 단체훈련이 아닌, 일반인들도 같이 할 수 있는 함께 GOWALK 행사를 진행했다. 긍정의 워커팀들이 경기도 오산부터 평택 수원등등 다양한 곳에서 와서 분할해서 같이 걷기로 했다. 우리는 강서라인 기념품을 받았는데 왜 메달이 없구 생명이 키링 2개가 왔을까 아무래도 내가 선택받은사람이라 그런것 같다^>^ 그래도 주최측에서 다시 보내주셨땅 이때 시험기간이었는데 그래두 받았을 때 기운이 났었다. 우리는 안양천을 ..
LifeLine 워킹크루(3). 두번째 훈련 :지구력 훈련 두번째 훈련이 시작되었다.오늘 집결지는 여의도 공원이었다. 청라역에서 여의도역까지 40분밖에 걸리지 않아 너무너무 행복했다...또르륵우리집에서 학교까지는 1시간반걸리는데 실제거리가 더 먼 여의도까지는 40분밖에 안걸리는걸까..도착을 하고 나니 우리 먼저 사람들이 미리 걷고 있었다. 빡세보이더군요 4시30분까지 도착을 해야했는데 3시40분정도에 도착해서 한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딩가딩가했다.전날 금요일까지 와드가 너무빡세서 목부터 등 이두 삼두 허리 허벅지 모든 부위가 고통을 호소하던 상태였다.아무튼 몸을 조금씩 살살살 달래며 운동을 준비하던 중에 오늘의 운동용품이 지급이 되었다.보스턴 마라토너가 신고 우승했다는 브룩스 신발이었는데, 브룩스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봤다.ㅋㅋㅋ신어봤는데 사실 내 신발이 더..
LifeLine 워킹크루(2). 첫번째 훈련 : 천천히 걷는 훈련 2020.05.16 워킹크루의 첫번째 훈련이 시작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 바로 시작했지만ㅎㅎ;; 그래도 이제 글타래를 풉니다.. 사진이 한장밖에 없어서,,, 읽는데 집중해주세요!.! 워킹크루가 된 후에 첫번째 훈련이었다. 우리는 합정에서 모여서 출발했기 때문에 합정 근처에 있는 망원한강공원에 가 훈련을 진행했다. 우리는 맨 마지막에 훈련을 시작했기에 모든 스탭들이 우리가 끝날 때 까지 기다렸다. 감사합니다 스탭여러분(_ _) 나는 이번 워킹크루에 우연찮게 휘겸씨와 함께 선서에 낭독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한 나비효과때문인지 몰라도,,,, 처음에 훈련하러 한강공원에 도착을 했는데, 갑자기 나를 부르더니 인터뷰를 하자고 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는 줄 알고 흔쾌히 가서 인터뷰를 했다. 첫번째 질문으로 왜 ..
LifeLine 워킹크루(1). 워킹크루 신청과 탈락 그리고 발대식 전역 후에 복학 준비와 해보고 싶었던 크로스핏을 등록하고 난 후 한 달이 지난 3월, 코로나가 전국에 터지고 나서 학교도,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다. 특히나 내가 작년부터 준비하던 스페인 순례자의 길은 스페인의 급격한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알베르게들이 모두 문을 닫은 상태였고, 결국 내 항공권은 취소를 하게된다. 마음이 참 착잡했다. 올해 초에는 대학교 전과도 실패하고, 순례자의 길도 포기하고, 복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개강이 미뤄지더니 결국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로 바뀌게 되고 말이다. 그렇게 무료하게 인스타그램을 뒤적거리다가 올해도 안 할 것 같았던 밤길 걷기 페이지에 다시금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그중에 내 이목을 끈 게시물을 보게 되었다. 약 5개월 동안 활동할 워킹 크루를 모집하는 공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