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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겁나

오늘은 서류만드는 날
1. 보험금 신청
2. 재학,수료,성적 증명서 발급
3. 입학사정관 상담 -> 문제터짐
4. 활동증명서, 경력증명서 발급
5. 사회봉사 추가문제 제출
6. 알바 완료,,,가야함
7. 국장신청

아침부터 일어나서 카메라 고장난거 보험 접수
근데 목격자 진술서를 써야한다네?? 영x형님께 연락드려서 목격자 진술서 확보함. 귀찮으실 것 같아서 내가 서류 다 만들고 서명만 부탁드림
암튼 아침에 카메라 사진 찍고 수리영수증이며 진술서랑 신청서 쓴다고 아침 날림

끝나고 자소서 쓰다 동x이한테 전화옴
자기 자동차 퍼졌다고 난리라고 한다
양평 개멀잖네 내가 우째가 바보야,, 근데 양평은 눈 엄청 왔다는데 여기는 춥기만 하고 눈이 안오냐 왜
암턴 겨울이니까 조심혀라 니 차도 샀는데 벌써 퍼지면 우짜냐

어제 편입설명회 들었더니 과자들이랑 책자를 택배로 보내줬다
무엇보다 도 좋았던건 스키틀즈 오랜만에 먹어..
저거 책자는 이미 3년치 있어서 거의 외웠어 안봐
그리고 입학사정관들 나와서 안내하는데,,왜 다 아는 얼굴들이냐고

우리가족 식사 자리
남김없이 먹어야한다 안그러면 어무니한테 혼남

오늘은 뭐 이곳 저곳 떼어다닌다고 많이 돌아다녔다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수료증명서 뗀다
국립대라서 그런지 정부24에서 떼주더라 ㄱㅅ요
원래 한 부당 천원씩 내고 뗐는데 개꿀이지

떼다가 4시부터 입학사정관팀이랑 상담전화받기로 되어있어서 전화함
2학년2학기 성적 반영 안된단다 1월4일제출인데 7일날 성적 확정이여가지고
개꿀이지 2학기 망쳤는데~.~ 평균학점 2학년1학기까지 70학점 평균학점 4.4다
한학기당 23학점씩 들은건데 아무래도 난 미친 것 같다 미친거 맞아

근데 문제가 생김 입학사정관측에서 프린트로 직인이 된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함
조국씨 패밀리때문에 직인 문제로 상장들 다 인정 안된대가지고 활동증명서 뽑는다고 이곳 저곳 전화돌린다고 쌩쇼시작

첫번째 올레길 활동 내역
올레길 완주증에 직인이 프린트되어있었음. 인정 안해준대 그래서 제주올레 전화했음
근데 올레스테이가 받더라ㅋㅋ 안잘건데 거기로 연결해주면 어째ㅜㅜ 다시 홍보팀으로 연결해줌. 근데 갑자기 팀장급이 받아서 해주겠다고 함. 미친놈이지 일개 올레꾼이 제주올레 팀장한테 다이렉트로 직인찍어주세요 라고 물어보니까. 근데 그만큼 절실했음. 암턴 메일로 다 보내고 나중에 연락주신다고 함. 처리 완료

두번째 워킹크루
워킹크루는 활동증명서 같은거 없음. 그래서 내가 직접 받으러 가야함. 다행이도 연락하던 영자님께 사정을 말씀드려서 다음주 월요일날 가기로 약속.. 근데 성북구까지 언제가 하... 다음주에 포항도 가야하는데

마지막 군대 활동
이게 가장 미쳤어. 군대를 어떻게 다시 연결해..
연대장급 상장도 왜 직인이 안되어있는지 모르겠다 암튼 ㅁㅊㄱㄷ
군대 상장, 활동 -> 군대에 전화해서 해결해야함
근데 매년 교관 조교들 다 바뀌는데 나 전역할 때 다 바꼈는데 아는 사람이 있나 망했음
병사들한테 연락하는 건 미친 짓임 내가 어뜨케서든 해결해야해
생각해보니까 상장받은거나 교육받은건 경력증명서에서 뽑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 그래서 경력증명서 내에 뭐가 나오는지 찾아봄
나이스. 상장 및 교육 수여 및 수료내역이 뜬단다
공공기관에서 나오는거기때문에 이거 제출하면 인정해준대서 동사무소 갔다옴

경력증명서 보니까 생각보다 한게 많다 나
자살예방교육요원, 구국장병금식기도원, 청년방병 오토캐드교육, 모범조교, 기타 등등.. 그래도 은근히 좀 했다 나
생각해보면 휴가 120일 정도 나간건데 그 중에 활동으로 받은 휴가가 대부분이었으니까..

암튼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군대인데도 좋았던 추억들도 있었네


국장도 신청함 진짜 어이가 없지만 신청을 했어
우리집은 왜 소득분위가 높지,,, 어차피 되지도 않을거 신청은 해놨다 내년에 아버지 임피들어가시면 조금이나마 줄어들겠지

알바도 신청함
아이돌 앨범 굿즈 포장알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오늘 예린씌 앨범 주문했는데 그거 포장하는건가

진x사 어플라이도 가입했다 몇년만이냐 진짜 너무 억울해 아이디 다 사라져서 더 웃김ㅋㅋ암튼



그냥 잊고 싶은 일들이 있을 때 다른 일들로 잊어버리려는 것 같다
그냥 마음속에서 맴돌아서 그냥 짜증나고 속상하고
사람의 생각으로 하는 거라 기도하는데도 아직 내가 모자란다는 걸 느끼고
당분간 그냥 계속 바쁠래 정신없이 잊어버리고싶다

어제 걸어가던 도중에 예뻐서 찍었더만
인천 촌놈이라고 욕먹음


자기 전에 읽는 책들
재미는 없는데 그렇다고 싫지는 않아
성경읽고 나서 이 책들 읽으면 더 기도할게 많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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