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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5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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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 열두째날 오늘 함께올레 폐막식이라고하네 오늘 묵는 게하가 제주올레센터라서 모든 올레꾼들이 여기 모임 날짜를 잘못 잡은 것 같다 아무래도.. 열두째날의 아침 일출은 보이지 않았지만 오늘 날씨가 흐린 덕분에 열심히 잘 걸었다.. 고마워 날씨야...흐린게 올레꾼에게는 도움이 된다야.. 오늘의 아침 더 나오지만 오랜만에 샐러드를 먹었다 저기 왼쪽에 성게알처럼 생긴건 귤잼이다 사장님이 귤농장도 하시는데 거기서 나온 귤로 만든 잼 오른쪽에 맛살은 어제 같이 묵은 게스트분이 남기신 걸 재활용 한거임ㅋㅋ 그리고 귤 저거 다 먹고 또 달라고 해서 7개 가져옴ㅎㅎ 오늘의 복장 아침엔 추운데 또 날씨 덥더라..또 벗었어 옷 거울을 오랜만에 본 것 같아서집같았던 올레5게스트하우스 정말 잘 쉬다 갑니당 다행이도 코골이 하신 게스트분이 ..
제주야 열한째날 글 날라갔다.. 다시 쓴다 오늘의 교훈 : 과유불급, 남향에서 안살거다 그리고 제주도 와서 고기 구워먹은 역사적인 날 제주도의 동쪽의 삶이 끝났다. 오늘부터 남쪽해안을 따라 쭉 걸어간다 광치기해안보다 작아서 일출이 안보였지만 고요하고 참 좋았어 안녕 이제 일출은 잘 안보이겠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무도 안일어나계셔서 혼자 조용히 빵 구워먹고 출발했다 어제 너무 늦게 집에 도착한 게 교훈이 되가지고 오늘은 아침 일찍 나왔다 결국 또 해 질 때 즈음에 도착했음.. 3구간 끝!! 4구간 출발이용 일찍 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걷기행사 하시는 사람들이 준비운동 하시고 계셔서 후딱 먼저 출발했다 내가 남향을 싫어하게 된 이유를 알려주려고 해가 나를 떠나지 않아 내 얼굴 앞에서 계속 알짱거려 동쪽에서 해가 뜨는 걸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