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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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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 다섯째날 살갗벗겨진 곳에 물집 또 잡히면 어떻게해야할까 아침 6시30분에 일어나면 하는거 해보기 새벽기도회 영상보기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구절 호스트 누나가 준 아침 배고파서 오트밀쉐이크 가져온거 섞어마심 호스트 누나가 우리누나랑 나이가 같아서 이런 저런 얘기 많이 나눴다 비자림도 가고 빛의벙커도 가보라는데 게하에 혼자 묵었다보니 잘 쉬다 갑니당 시험공부해가지고 밤에 막 나오지는 못했지만 아쉽다 나중에 여유로울 때 올게요 누나 그때까지 잘 쉬고 계십셔네 4.1키로 남았지만 11.5키로 또 걸어야해요!.! 이게 핑크뮬리인가 가다가 봤어아침에는 더웠는데 점심 이후로는 추워서 신칠라 또 입어야겠더라 하도해수욕장 조용하고 사람 없고 뒤에 카페가 없어서 너무 좋았음 을왕리처럼 반짝거리고 소리 빵빵나오는 그런 분위기가아니고 ..
제주야 넷째날 다음주 화요일 시험인거 자각을 못한다 제주의 아침은 오묘해 해가 정말 고요하게 떠 나 왔다!!라는게 아니고 나 이제 뜬다?? 뜬다??? 조용조용하게... 제주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는 듯 해 오늘은 새벽부터 출발을 했다 비가 온대서 일찍 나왔어 새벽에 그리 짖더만 이젠 또 조용하네 이눔 기억게스트하우스 감사했습니다. 호스트분도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점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근데 돈이 쪼달려서 다 먹지는 못하겠네요 다행이도 비가 막 오지는 않았다 그런데 저렇게 구름사이로 해가 비춰져서 저렇게 자취를 남기는걸 뭐라고 말할까 궁금하다 협재가 가장 유명하지 사실 김녕과 나중에 보여줄 월정리 해수욕장도 예뻐 다만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의 차이일뿐 다 좋은 제주도 정말 많은 길냥이들 너무 대놓고 앞에서 찍었나 내 앞에..
제주야 셋째날 37000보래 유진누나가 메세지보내는데 안읽씹함 내가 걸은게 누나한테 공유가 가나봐ㅋㅋㅋ 3일차 밖에 안됐는데 벌써 보고싶다 새벽기도회 영상 보기전에 잠깐 정신차릴라고 옥상으로 올라옴 새벽기도회 역대하 24: 4-14 여호와의 전을 보전하라 걷는데는 이 두개 패션이 끝임 매일 빨아 입어야해 그래서... 캡틴제주게스트하우스 정말 아늑하고 좋은 게스트하우스예요. 가정집같으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무슨 밭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예뻐서 찍음 나는 이런 돌담길 좋아해 꽃이때는 몰랐지 내가 26km를 걸을 줄은.,,, 어제 17km 걸었다고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걸을 줄은 몰랐다 아무튼 18코스 끝!! 함덕해수욕장 너무 예쁘다.. 작년에도 왔었는데 잊지 못하고 또 왔어 일단 배고파서 짜장면집 왔는데 대..
제주야 둘째날 불면증 해소법 -> 하루에 17km 이상 걷는다 일어나보니 눈 앞에 동문시장 아침으로 토스트 간단히 챙겨 먹고 근데 블루베리잼은 맛 없었음 역시 잼은 오뚜기 딸기잼 커피는 얇은 맛이 났다. 드립커피의 한계 묵상 출발 전 토다게스트하우스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8구간부터 출발 출발하려고 찍는데 저기서 등산복 입으신 아주머니들이 대거 등장 알고보니까 올레걷기축제를 하셔서 여기 앞 카페에서 얘기나누시다가 나랑 비슷한 때에 출발하시는 거였다. 나는 후딱 도망침ㅎㅎ;; 위령비 동영상 시간이 맛이 가버려서 영상은 생각 나는대로 올려야겠음 나중에 집에가서 수정해서 다시 올려야지 원.. 처음 걷는 구간인데 산이 너무 많았다 무릎아파.. 위령비 동영상 시간이 맛이 가버려서 영상은 생각 나는대로 올려야겠음 나중에 집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