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15코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야 스물두째날 어제 스물한째날은 이상했는데 또 스물두째날은 괜찮네.. 오늘 아침에 이렇게 구름이 꿍꿍하이 꼈는데 하늘이 바로 좋아진다..! 삼일동안 잘 쉬다 가요 할망 아침은 한번밖에 못먹고 가지만 다시 올 때까지 건강 챙기시구 나중에 또 봐요 지긋지긋하던 쌍물통 정류장도 이제 빠빠 오늘 이 형님과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고 간다 5일정도를 같이 걷고 얘기도 하고 밥도 사주셨는데 이제 헤어질 시간이다 근데 좀있다 또 만남ㅋㅋㅋ;; 편지를 받을 때 마다 설레기도하면서 아쉽기도하다 요즘때 편지를 준다는 건 어찌되었든 둘이 서로 멀어진다는 전제가 있는 것이니까 하늘이 점점 갠다 오늘 진짜 많이 걸었다 30키로정도?? 게스트하우스도 결국 4시반정도에 도착할정도였으니까 8시반부터 4시반 8시간정도 걸었네 월정리 해안가 간세야 나를.. 이전 1 다음